부자되는법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20주년 기념)

최근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4억 돌파를 얘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사람인 만큼 흥미로운 전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사람] "비트코인 4억 간다" 투자 열풍 이끄는 '부자아빠' 기요사키 - 머니S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을 떠나서 그의 베스트셀러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 대한 서평을 남기려고 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직접적인 투자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은 아니지만 저에게 있어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관점의 전환을 가져온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가르침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가르침인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명제입니다. 언뜻 들으면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현재 저에게 가장 큰 관점의 전환을 불러온 말입니다.

 

·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구입하거나 구축하면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된다.

 

부자들이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얘기는 결국 "부자들은 돈이 돈을 벌게 만드는 일에 더 많은 집중을 한다"라는 가르침인데요. 책에서는 사업으로 이 얘기하지만 꼭 사업에만 국한되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은 저를 포함해 직장인일 것입니다. 그러나 직장인도 직장인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의 마인드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어떻게 다시 추가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과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은행에 저금리로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어떻게 소비할까를 고민하는 사람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나이쯤 되니까 생각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직장과 상관없이 자산수준이 달라진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이 가르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게 보이더라도 백세시대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돈이 어떻게하면 돈을 벌게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한편 책에서는 두려움과 욕망에 휘둘려 계속해서 남의 밑에서 일하며 돈을 갈망하는 모습을 새앙쥐 레이스에 비유합니다. 그리고 이 새앙쥐 레이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융 지식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라

 

 

책에서 정말 단순한 그림으로 나타내지만 재무회계 지식이 있었지만 큰 관심이 없었던 저는 그 간단한 그림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인회계 측면에서 그가 정의한 자산과 부채는 현금흐름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하는 착각은 집을 사는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현금흐름 중심의 정의에서 집은 부채일 뿐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똘똘한 집 한채는 사실 그냥 부채였을 뿐입니다. 물론 그때 집값은 엄청난 상승장이었다고 하더라도 똘똗한 집 한채를 구하고 이것을 현금화할 수 없었다면 지금도 계속해서 빚을 갚으며 부를 축적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전세를 내주고 현금흐름을 새로 만들었다면 자산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상황에서도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아는 것이 선택에 엄청난 변화를 주고 그 결과 지금의 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자산 부채의 정의를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사업을 하라고 합니다. 즉 부채가 아닌 자산을 얻는 선택을 하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자산의 범주에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수익형 부동산, 지적자산, 기타 대체 투자자산 모두 포함됩니다. 직장을 유지하면서 위의 자산들을 구매하여 나만의 사업을 하는 것, 이것이 저자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부자되는 방법입니다.

 

 

두려움 극복하기

 

 

자산을 취득하는 방식의 가르침 외에도 저한테 인상 깊었던 가르침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두려움 극복하기 입니다. 돈을 한 번도 잃어 본 적이 없는 부자를 만난 적은 없지만 한 푼도 잃어 본 적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많이 만나봤다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두려움에 의해서 투자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 저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바로 실패는 승자에게 힘을 불어넣는다는 말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이는 실패로 인해 승리를 위한 영감을 자극받는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가 중시하는 배짱과 인내, 실패를 향한 바람직한 태도를 갖고 투자를 선택하는 것. 이것이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아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e-book으로 구매하실 경우 약 30% 저렴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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